ArtBook 09 · IndustrialBook

물건은 손에서
완성된다

책상 위의 스탠드 하나에도 수백 번의 선택이 들어 있다. 어떤 곡면으로 빛을 받을지, 누구의 손에 맞출지, 무엇으로 몇 개를 어떻게 만들지. 이 교과서는 제품 스케치와 도면에서 시작해 형태와 곡면, 비례, 인간공학, 조작, 재료, 생산 공정, 조립, 색·재료·마감, 지속가능성, 산업디자인의 역사까지 형태를 돌리고 손에 쥐고 금형을 열어 보며 배운다.

물건을 만들고 싶은 사람, 제품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굿즈나 소량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작은 가게와 창작자를 위해 썼다. 렌더링의 멋보다, 모양 하나가 손과 공장과 수명에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보여 준다.

14개 장장마다 시뮬레이터 5~8개이어지는 케이스: 서윤의 여름 제품 노트작업실 노트 · 직접 해 보기

독서등의 옆모습과 치수선. 이 책은 멋진 형태를 따라 그리게 하지 않는다. 형태 하나를 바꿀 때 손, 무게, 금형, 값이 어떻게 함께 바뀌는지 직접 보게 한다.

이 책이 답하려는 질문

산업디자인은 결국 네 가지 질문으로 모인다.

부의 구성

1장은 전체 지도, 끝의 두 장은 실험실과 용어집입니다. 나머지 장은 부로 나뉩니다.

이어지는 케이스: 서윤의 여름 제품 노트

윤서윤(28)은 화면만 디자인해 왔다. 2028년 여름, 책방 E 개업 10주년 기념품으로 책에 끼워 쓰는 클립형 독서등 「E 라이트」를 500개 만들기로 한다. 처음으로 손에 쥐는 물건을 디자인한다.

문태오(52)는 작은 산업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서점 단골로, 금형 공장과 오래 일했다. "도면에 없는 것은 공장에서 생기지 않는다"가 원칙이다. 멘토인 화가 한도경(62)은 색과 마감을 함께 고르고, 침대에서 책을 읽는 첫 사용자가 된다.

모든 장이 독서등 만들기를 한 걸음씩 진전시킨다. 모두 가상의 인물·가게·제품이며 실제와 무관하다.

전체 장

각 장은 일상의 질문(또는 그림 한 장) → 만져 보는 그림 → 원리 → 시뮬레이터 → 실제 작품·디자인 사례 → 작업실 노트 → 작업 노트(케이스) → 핵심 정리 → 퀴즈 순서입니다.

독자별 추천 경로

지금 필요한 것부터 읽어도 됩니다.

이 책 사용법

쥐어 보기책상 위의 물건 하나에서 시작한다.
돌리기형태를 돌리고 곡면에 빛을 비춘다.
맞춰 보기손 크기와 힘, 재료와 두께를 바꾼다.
무너뜨리기살을 얇게, 수량을 늘려 휘거나 값이 치솟는 지점을 찾는다.
직접 만들어 보기종이와 우드락으로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든다.

재료의 물성값과 공정 조건은 등급과 공장마다 다르다. 수치는 범위를 보여 주는 교육용 대표값이고, 시뮬레이터는 원리를 보여 주는 단순 모형이다. 제품 이미지는 공공 도메인 자료이며 출처는 크레딧 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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