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장면도 조리개를 한 단 열면 배경이 녹고, 셔터를 한 단 늦추면 손이 흔들린다.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에도 색과 디테일이 조용히 바뀐다. 이 교과서는 노출과 히스토그램, 빛, 초점거리와 원근, 심도에서 시작해 화소와 센서, 색 보정, 해상도와 압축, 사진의 구도와 역사까지 셔터를 누르고 화소를 들여다보며 배운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 작품이나 상품을 촬영해야 하는 사람, 웹과 인쇄에 이미지를 올리는 디자이너를 위해 썼다. 카메라 설정의 정답 대신, 각 손잡이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대가로 치르는지 보여 준다.
조리개 날개. 이 책은 좋은 설정값을 외우게 하지 않는다. 한 손잡이를 돌릴 때 무엇이 함께 바뀌는지 직접 보게 한다.
사진과 이미지는 결국 네 가지 질문으로 모인다.
1장은 전체 지도, 끝의 두 장은 실험실과 용어집입니다. 나머지 장은 부로 나뉩니다.
윤서윤(27)은 일 년 동안 책방 E의 색, 진열, 드로잉, 글자, 그림 읽기 모임을 맡아 왔다(ArtBook 1~5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 서점 웹사이트와 SNS에 올릴 사진을 직접 찍고, 일 년 동안 그린 수채화와 드로잉을 모아 작은 도록을 만든다.
한도경(61)은 서윤의 멘토인 화가다. 젊을 때 필름으로 작품 사진을 찍던 경험으로 "사진은 빛을 받아 적는 일이지, 만드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장이 두 사람의 촬영과 보정을 한 걸음씩 진전시킨다. 모두 가상의 인물·가게이며 실제와 무관하다.
각 장은 일상의 질문(또는 그림 한 장) → 만져 보는 그림 → 원리 → 시뮬레이터 → 실제 작품·디자인 사례 → 작업실 노트 → 작업 노트(케이스) → 핵심 정리 → 퀴즈 순서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부터 읽어도 됩니다.
카메라와 화면, 파일 형식의 동작은 기종과 소프트웨어마다 다르다. 시뮬레이터는 원리를 보여 주는 단순 모형이다. 사진 이미지는 공공 도메인 자료이며 출처는 크레딧 페이지에 있다.